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문미란)가 지난 8월 한 달간 1372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소비자상담 사례를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분석한 결과, 필라테스, 다이어트 식품 관련 상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이어트 관련 소비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고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가 참여하여 상담을 수행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발신자부담)

□ 소비자상담 전월 대비 11.7% 감소

소비자상담은 2025년 상반기 동안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였으나, 8월은 총 54,730건으로 전월(62,004건) 대비 11.7%(7,274건), 전년 동월 대비 1.0% (547건) 감소했다. 이는 ‘에어컨’(877건↓), ‘항공여객운송서비스’(197건↓), ‘선풍기’(164건↓) 등의 상담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 이 기사는 한국소비자원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