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0월 14일(화)부터 ‘2025 케이(K)-화장품(뷰티) 창출기업 공모(크리에이터 챌린지)’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케이(K)-화장품(뷰티) 창출기업 공모(크리에이터 챌린지)는 화장품(뷰티) 분야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글로벌) 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시작된 민-관 협업 프로젝트다. 지난해에는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178개 기업 중 10개 기업을 선정해 세계적(글로벌)플랫폼사(아마존)의 홍보(마케팅) 상담(컨설팅)과 정부의 수출 지원사업인 수출이용권(수출바우처) 활용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인해 수출 다변화를 희망하는 기업들이 증가함에 따라 대상 지역을 미국 외에 일본, 동남아시아까지 3곳으로 확대했다. 해당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들을 모집해 예선-본선-결선 등 단계별 심사를 거쳐 지역별로 3개씩 총 9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참여기업들의 세계적(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각 단계를 통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세계적(글로벌)플랫폼사 등과 연계해 해외진출 준비, 플랫폼 입점 교육, 마케팅 전략 고도화를 위한 1:1 맞춤형 전문상담(컨설팅)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기업은 지역별 세계적(글로벌)플랫폼사 입점과 함께 제품의 브랜딩 강화와 매출 향상을 위한 플랫폼사의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수출이용권(수출바우처)이나 해외규격인증획득 등 수출 지원사업을 연계 지원하고, 창업기업의 경우에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참여 시 우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직전년도 수출 실적 500만불 미만의 화장품(뷰티) 분야(이너뷰티, 뷰티기기 등 포함) 중소기업으로, 시제품 단계 이상의 제품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도 가능하다.

이순배 글로벌성장정책관은 “2023년부터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견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케이(K)-화장품(뷰티)은, 화장품(뷰티) 제품 자체의 세계화(글로벌화)를 넘어 우리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우수상품들의 해외진출 전체를 견인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곧바로 상품화되고 국내외 소비자들과 손쉽게 만날 수 있는 화장품(뷰티) 분야 특유의 활력있는 혁신 생태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참여기업 모집은 10월 28일(화)까지 이루어지며, 사업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고비즈코리아 누리집(kr.gobizkorea.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이 기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