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26일 20시 20분경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전산실에서 리튬이온배터리 이전작업 중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였다
피해사항으로는 작업 하던 직원 1명이 1도 화상을 입어 대전지역 병원에 이송되었다
본 건물 5층 전산실은 국가 중요정보를 관리하는 장소로서 서버 유지를 최우선 시 하여야 했고, 내부공간이 협소하고 무창층 구조로 적극적인 소방활동에 어려움이 컸다
26일 20시20분 화재신고 접수 후 인원 199명(각 분야 포함), 장비 64대(소화및 각종 구조장비 포함) 동원 되어 화재진압 및 배연작업을 실시하였다
23시경 5층 전산실 전원차단을 완료 후 화재 진압 및 케이블과 배터리 분리작업을 전개하였으나 불꽃이 발생하는 등 폭발위험성이 있어 분리작업을 중지하였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서버 보호를 위하여 대량 방수를 하지 못해 산산실 내부온도가 160도에 달하는등 진압대원의 내부 진입 및 작업의 어려움이 있었으며, 리튬배터리 열폭주 진행상황 살피며 전산시 내부 냉각작업을 실시하였다
27일 새벽 2시30분경 국가정보자원관리소 2~4층 전산실 서버 보호 작업을 실시하며, 새벽3시 20분경 굴절사다리차 이용하여 구조대원이 외부우리창과 안쪽 격벽을 파괴하여 배연작업을 실시하였고 새벽 6시경 전산실 내부온도가 소방활동 하기 가능한 온도로 되어 지속적인 배연작업과 동시에 구조대원을 투입, 작업전개하여, 6시30분 초진 조치하였다
오후 1시경에도 화재현장에서 빼낸 리튬이온배터리를 현관 문 앞에 마련한 수조에 넣어 냉각작업을 실시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
산업통산자원부 등은 홈페이지가 가동되지 않고 있다
□ 참고내용
1) 리튬이온배터리는 다량의 주수를 통한 화재진압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지만, 내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하여 화재진압에 애로가 있었고, 무창층 구조로 열기와 연기를 배연하지 못해 진압대원들이 작업하기가 힘들었고 장시간 소요되었다2) 2~4층 전산실 서버를 보호하기 위하여 방수포 활용하여 소방용수에의한 2차 피해방지에 주력했으며, 각 층 전산실 에어컨 중지에 따른 서버 다운 대비 대형 선풍기 활용 냉각 작업을 실시 하였다
이은만 기자 sun823505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