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25년 11월 주요 유통업체(오프라인 13개사, 온라인 10개사)의 오프라인 매출은 2.9%, 온라인 매출은 5.3% 증가해 전체 매출은 전년보다 4.2% 증가했다고 밝혔다.

< 매출액 증감률 >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보다 백화점(12.3%), 편의점(0.7%), 준대규모점포(0.8%)는 증가, 대형마트(△9.1%)는 감소했다.

소비심리 회복*에 고급화 전략과 함께 체험형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백화점이 겨울 패션, 해외유명브랜드, 식품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 또한 편의점은 팝업 스토어, 소비자 맞춤형 제품 개발 등으로 재미와 가성비를 제공하며 가공식품, 소포장 식자재 등을 중심으로 5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 (소비자 심리지수) (’23.11)97.2, (’24.11)100.7, (’25.9월)110.1, (10월)109.8, (11월)112.4

대형마트는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식품 분야의 마이너스 성장으로 한 달 만에 다시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며, 준대규모점포는 김장 채소류 중심으로 매출이 4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다.

온라인*은 ’24년 이후 지속된 10%대 성장의 기저효과로 지난달에 이어 한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며 증가 폭을 줄였다.

* (성장률, %, 전년동기比) (’22.)8.6, (’23.)5.2, (’24.)15, (’25.1Q)16.7, (2Q)14.9, (3Q)14.1, (10월)6.8

상품군별 매출은 오프라인은 백화점의 해외유명브랜드(23.3%), 패션/잡화(3.4%), 아동/스포츠(3.2%) 중심으로 성장, 대형마트의 주력품목인 식품(△1.3%)은 감소했다.

온라인은 식품(15.8%), 화장품(10.2%), 생활/가정(4.2%) 부문이 성장했고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0% 이상 성장세를 보여온 서비스/기타(3.0%)*의 상승 폭이 기저효과로 하반기 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 (성장률, %, 전년동기比) (’24.)58.3, (’25..上)57.6, (7월)24.9, (8월)18.1, (9월)16.1, (10월)8.6

< 업태별 매출 비중 >

오프라인의 매출 비중은 대형마트(△1.3%p), 편의점(△0.5%p), 준대규모점포(△0.1%p)는 감소, 백화점(1.4%p)은 증가하였으며(’24.11월 47%), 온라인은 0.6%p 증가한 54.1%를 차지했다.

< 오프라인 점포수 / 점포당 매출 / 구매건수 >

오프라인 점포수는 전년보다 준대규모점포(2.4%)는 확대, 대형마트(△0.5%), 백화점(△3.4%), 편의점(△2.2%)은 축소되었다.

점포당 매출은 백화점(16.3%), 편의점(3.0%)은 증가하였으며, 대형마트(△8.6%), 준대규모점포(△1.6%)는 감소했다.

오프라인의 구매건수는 대형마트(△8.4%), 편의점(△1.9%), 준대규모점포(△0.4%)는 감소, 백화점(0.3%)은 증가하여 전체 △2.2% 줄었다.

구매단가는 대형마트(△0.7%)는 감소, 백화점(12%), 편의점(2.6%), 준대규모점포(1.1%)는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5.2% 증가하였다.

※ 이 기사는 산업통상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