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장관 김정관) 문신학 차관은 11월 6일(목) ‘제1차 산업기술전략대화’를 개최하여 LG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 및 LG 주요 계열사** 최고기술책임자(CTO)들과 우리 산업의 도약을 이끌 기술 아젠다 및 산업 R&D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 `18년 출범한 LG사이언스파크는 LG 계열사 2만여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모여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LG그룹의 R&D 허브

** LG전자,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기술패권 경쟁이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우리 산업이 대전환의 분기점에 서 있는 상황에서, 민관이 함께 한국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산업부는‘산업기술 전략대화’를 추진한다. 정부와 기업 기술책임자 간의 지속적 소통을 통해 메가 R&D 프로젝트인‘산업기술-퀀텀점프 이니셔티브*’ 테마를 발굴하여, 내년도 새정부 예산안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주관기업이 자율성·유연성을 갖고 주도하는 캐스케이딩 방식의 R&D 프로젝트로 구상

금번 ‘제1차 산업기술 전략대화’에서는 LG 계열사의 산업기술 R&D 수요를 확인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OSP)이 발굴한‘산업기술-퀀텀점프’ 후보 테마를 논의했다. 산업 R&D 혁신방안에 대한 자유토론도 이어졌다.

LG 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는 “LG그룹은 LG 사이언스파크를 중심으로 R&D 역량을 모아 기술 혁신을 가속화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LG 계열사 CTO들은 “그간 대기업의 정부 R&D 참여가 낮았던 것이 사실이나, 앞으로는 정부가 리스크를 분담하면서 기업에 자율성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정부와 기업이 함께 기술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기업도 신속한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업화 등에 필요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문신학 차관은 “산업기술-퀀텀점프는 대기업이 자율적으로 주도하여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기술을 개발·상용화할 수 있는 메가 R&D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산업기술 전략대화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산업기술 R&D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제도 개선안도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기업이 개발한 기술이 시장에서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규제개선, 사업화 지원 등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하며,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산업부는 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기업의 R&D 투자·제도 개선 수요 등을 발굴하고, 이를 반영하여「산업 R&D 혁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제1차 산업기술전략대화 개요

□ 추진 배경

ㅇ 경쟁국과의 기술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산업계가 필요로 하고, 상용화가 시급한 대형 R&D 프로젝트를 대기업과 Top-Down으로 발굴

□ 방문 및 간담회 개요(안)

ㅇ 일시 : `25.11.6(목), 09:30 ~ 11:00 (90분)

ㅇ 장소 : LG 사이언스파크 마곡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10로 30, LG 사이언스파크 ISC동

ㅇ 참석자 : (산업부) 차관 (산업기술융합정책관, 산업기술정책과장)

(지원기관)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장, 전략프로젝트 MD

(기업) LG 사이언스파크 정수헌 대표, 주요 계열사 CTO* 등

*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LG이노텍, LG화학, LG전자

ㅇ 주요일정 : LG 혁신제품 전시장 방문 → CTO 간담회

□ 세부 일정

기술혁신 제품 점검 (‘20)

- 디스플레이 신소재, 미래차 전장부품, AI 팩토리 솔루션, 바이오 등

LG 계열사 CTO 간담회 (`110)

- 업계동향, R&D 지원수요, 정책건의

※ 이 기사는 산업통상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