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금융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은 10월 1일(수) 15시, 기업은행 본사(서울 소재)에서 IBK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 - 일시 : 2025. 10. 1.(수) 15:00~ - 장소 : 기업은행 본사 대회의실(10F) - 참석 :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 등 (IBK기업은행) 김성태 은행장 등 (신용보증기금) 최원목 이사장 등 (기술보증기금) 박주선 전무이사 등

이번 협약에서 4개 기관은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에 대한 금융·보증지원 확대 ▲우수기업 발굴 및 정보 공유 ▲안전경영 수준 향상을 위한 인센티브 연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공단으로부터 안전경영활동 우수기업으로 인정받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 감면(최대 1.5%), 보증비율 100%, 보증수수료 감면(0.2%) 등 다양한 금융 지원이 제공된다.

금융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에서 위험성평가 인정 등 안전경영활동에 대해 공단이 안전경영 우수기업으로 인정하면, 금융 공공기관들은 이를 바탕으로 보증 우대, 대출 지원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자율안전경영 활동을 실천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에 실질적인 금융·보증 혜택으로 원활한 자금조달을 돕고, 안전투자가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확대해 산업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고 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안전을 잘하는 기업이 시장에서도 더 인정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힘을 모은 첫 사례”라면서, “‘안전이 곧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산업현장에 확산될 수 있도록 공단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