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9월 30일 대전시청에서 대전관광공사,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2025 대전청년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번 박람회에는 머크, 바이오니아, 라스테크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글로벌 외투기업과 강소기업 등 총 67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5,921명의 청년 구직자가 현장을 방문해 이 중 1,963명이 채용 면접과 상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 특히, 박람회는 ▲우수기업관 ▲글로벌링크관 ▲관광일자리페스타존 등 차별화된 특화관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링크관에서는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과 글로벌 인재가 기업과 직접 만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관광일자리페스타존에서는 지역 관광기업과 청년 관광인재 간 매칭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지원했다.

□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구독자 60만 명을 보유한 취업 전문 유튜버 ‘면접왕 이형’이 “하반기 취업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 사전 신청자만 600명을 넘어서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는 현실적인 조언과 생생한 경험담을 전해 청년들의 공감을 얻었고, 특강 현장은 청년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 이외에도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캘리그라피 ▲AI 모의면접 시스템 ▲인생네컷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이 운영돼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 이번 행사는 세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채용박람회 행사의 두 번째로, 지난 6월 여성채용박람회에 이어 청년을 대상으로 열렸다. 대전시는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청년·여성·중장년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해 고용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 백운교 원장은 “이번 청년채용박람회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고용 확대와 기업 인재 매칭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이 기사는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