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공사의 핵심 구간인 서구 정림동에서 중구 안영동을 연결하는 터널 공사(총연장 980m)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정림중~사정교간 도로개설은 교통 혼잡이 심한 국도 4호선 계백로(관저동~서대전네거리)의 교통량을 분산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총 연장 2.4km(터널 1개소·교량 3개소), 폭 20m, 왕복 4차선 규모로 개설된다.
시는 지난 3월부터 터널 갱구부 조성에 착수해 터널 굴착을 위한 상부 옹벽과 콘크리트 제조 설비, 오폐수처리시설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으며, 9월 중순부터는 본격적인 터널 굴착을 진행 중이다.
도로가 개통되면 계백로 우회도로 건설 구간(서구 관저동~서구 정림동)과 연계해 대전 도심 외곽순환망이 구축돼, 교통량 분산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개요
❍ 위 치: 서구 정림동 ~ 중구 사정동
❍ 사 업 량: 도로개설 L=2.4km, B=20.0m(왕복4차로)
❍ 사업기간: 2019. 3. ∼ 2028. 1.
❍ 사 업 비: 101,704백만 원(국비 40,807, 시비 60,897)
추진실적
❍ ́́́23. 12. 15.: 공사 및 건설사업관리용역 착공
❍ ́́́24. 2. 22.: 정림교 명품화 디자인 선정
❍ ́́́24. 4. ~: 정림교 재설계 추진
❍ ́́́24. 9. 2.: 연결로-C, D 가설 추진
❍ ́́́25. 3.: 연결로-C, D 교대 설치
❍ ́́́25. 6.: 돌다리 이설
❍ ́́́25. 7.: 안영동 토공 구간 통로암거 설치
❍ ́́́25. 8.: 터널 갱구부 조성(배치플랜트 등 부대시설 설치)
향후계획
❍ ́́́́25. 9.: 터널 굴착
❍ ́́́́25. 하반기: 정림교 설치
※ 이 기사는 대전시청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