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대전광역시 명장’으로 선정된 2명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
올해 명장으로는 ▲식품가공 분야 이가네식품 이재수 대표(61세) ▲제품디자인 분야 디아홀스디자인 김재훈 대표(55세)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 9월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재수 대표는 1988년부터 36년간 육가공 및 식품 개발 분야에 종사하며 다수의 특허와 저서를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23년에는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로도 선정된 바 있다.
김재훈 대표는 1996년부터 제품디자인 분야에 몸담아 제품디자인기술사 국가자격을 취득했으며, 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 산업현장 교수 등으로 활동하며 기술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2022년에는 고용노동부 ‘우수숙련기술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사)대전광역시 명장·장인협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해 새롭게 선정된 명장들을 축하했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광역시 명장 제도가 기능인 우대 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 숙련기술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후진 양성과 기술 발전을 통해 지역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9년 첫 명장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8명의 명장을 배출했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매년 300만 원씩 5년간 총 1,500만 원의 장려금이 지급된다.
2025년「대전광역시 명장」선정 개요
□ 개 요
ㅇ (근 거)
- 「숙련기술장려법」제3조(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
- 「대전광역시 명장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18. 2. 9. 제정)
ㅇ (선정인원) 직종*별 1인, 총 3명 이내 / 적격자 없을 시 미선정
* 38개 분야, 92개 직종/ 고용노동부 고시 제 2022-15호 관련
「대전광역시 명장」 신청 자격
• 산업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자로서 아래의 요건을 모두 갖춘 자
① 동일 분야에서 동일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사람으로서 공고일 현재 5년 이상
대전광역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면서 대전시 관내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
② 해당 직종의 숙련기술 보유 정도가 높은 사람
③ 신청 직종의 숙련기술 발전을 위한 성과가 우수한 사람
④ 같은 공적으로 「숙련기술장려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대한민국명장 또는 그와 유사한
상을 받은 경력이 없는 사람
ㅇ (지원·우대) 명장증서(패) 수여, 장려금 매년 1인 300만원씩 5년 지급
□ 선정방법
ㅇ (심사방법) 심사위원회 구성 및 정량·정성 지표 활용 개별 평가 및 의결
□ 심사위원회
ㅇ (구 성) 당연직 위원(장)/ 행정부시장, 경제국장 및 관련 분야 전문가 등
ㅇ (기 능) 선정 절차에 따른 심사(1, 2차) 및 최종 심사(의결)
※ 이 기사는 대전시청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