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79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시청 남문광장에서 ‘함께 한글’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나들이객, 대학생, 관광객 등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해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현장에서는 까치 호랑이 열쇠고리·민화 나무 보석함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비롯해 10여 종의 만들기 교실이 운영됐다. 또한 타악기로 연주하는 K-POP 콘서트, 비눗방울 공연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과 한글 관련 강연 및 전시가 이어지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와 학생들은 한글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하면서 한글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 방문객들은 포토존에서 추억을 남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한글은 우리 문화의 원천이자 K-문화를 지탱하는 뿌리로, 세계와 소통하는 자랑스러운 언어”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한글의 가치를 되새기고 한글 사랑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붙임1

행사개요

□ 행사개요

❍ (행 사 명) 2025년 한글날 기념 문화행사 <함께 한글>

❍ (일 시) 2025. 10. 9.(목) 13:00~17:00

❍ (장 소) 대전광역시청 시민잔디광장(남문 광장)

❍ (대 상) 시민 1,000명

❍ (내 용) 문화 공연(타악 공연, 비누방울 공연), 만들기 체험 교실 운영(한글, 한글날 주제 체험), 전시, 한글날 강연

❍ (주최․주관) 대전광역시, 한남대학교 국어문화원

※ 이 기사는 대전시청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