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26년 1월 5일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13개소에 야간 시간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아동센터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실시한다.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통해 맞벌이부부 야근, 저녁시간 생업 등으로 귀가가 늦어진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공적 보호체계가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관내 지역아동센터 136개소 중 13개소가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밤 10시 또는 12시까지로 연장한다.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시설은 11개소이며,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시설은 2개소이다.
보호자 누구나 밤 10시 또는 12시까지 아동(6~12세)을 맡길 수 있고, 이용시간 2시간 전까지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 콜센터(042-226-2729) 또는 해당 시설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설 정보는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에서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김종민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연장돌봄 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보육 부담을 덜고, 야간 시간대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야간 연장돌봄 사업 개요
□ 사업 개요
◦ (이용대상) 긴급상황시 돌봄 필요 아동(6~12세)
◦ (운영시간) 주중, 18 ~ 22시까지 또는 ~ 24시까지
◦ (운영기관) 13개소 (밤10시1형 11개소, 밤12시2형 2개소)

◦ (신청방법)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 콜센터 및 해당 시설 신청
◦ (신청기간) 이용시간 기준 최소 2시간 전까지, 사전예약 원칙
(당일 21시 50분 신청 마감)
◦ (이 용 료) 1일 5,000원 범위내 해당 시설 자율로 가격 결정
(단, 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무료)
※ 이 기사는 대전시청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