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정부, 대학 등 13개 유관기관과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하여

청년, 여성, 중장년 등에 맞춤형 취업지원 강화

【관련 국정과제】 96. 통합과 성장의 혁신적 일자리정책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경산 고용복지+센터(경북 경산시 남매로 227)에 지방정부, 관내 대학 등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고용서비스 연계·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12월19일(금) 15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산 고용복지+센터에서 제공하는 「통합 고용서비스」는 일자리를 찾는 국민들이 겪는 여러 복잡하게 얽힌 문제에 대해 고용센터, 지방정부, 민간기관 등이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여 구직자의 취업 걸림돌을 제거하는 고용서비스 협업 체계이다.

경산 고용복지+센터에는 경산시(일자리, 복지), 대학일자리협의체(7개 대학), 중장년내일센터 등 13개* 기관 25명이 입주하게 되어 지역 주민들은 취업에 필요한 복합 서비스를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 ①경산시(일자리센터), ②경산시(복지자원팀), ③경산여성새일센터, ④대학일자리협의체, ⑤중장년내일센터, ⑥신용회복위원회, ⑦장애인고용공단, ⑧자산관리공사, ⑨훈련기관협의체, ⑩한국직업건강간호협회, ⑪경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 ⑫청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⑬경산시니어클럽

영남대, 대구대 등 7개 대학이 운영하는 대학일자리협의체가 참여하여 대학생 등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업준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게 된 점은 고용노동부(고용센터)의 청년 취업지원 업무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업 상황을 고려한 맞춤 컨설팅, 근로환경개선, 채용지원서비스 등도 확대 제공함으로써 인력난 등 기업이 처한 어려움도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출범식에 참석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나서야 하듯이, 일자리를 만들고 국민들께 잘 연결해 드리려면 노동부뿐만 아니라 온 나라 전체가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고용센터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쉼 청년 등을 위한 ‘발굴-접근-회복’ 전 단계에서 긴밀히 협업하여 청년들을 보듬고,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지방정부, 유관기관 등과 함께 풀어감으로써, 노동이 함께하는 진짜 성장을 통해 내년을 모두가 일할 수 있는 나라로 가는 원년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올해 전국 8개* 지역에서 지방정부, 유관기관 등과 협업한 고용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상황을 반영해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① 운영 중: 시흥, 평택, 진주, 서울북부, 아산, 서울, 경산, 고양(12월 말)

② ‘26년: 공모·선정 과정을 거쳐 2개소 추가 예정

※ 이 기사는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