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문용)는 19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대전 중구 옥계동의 한 주택을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 피해복구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화재는 15일 오전 8시 2분경 주택 외벽 분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했으며, 외벽과 비가림 지붕이 소실되고 가재도구가 그을리는 등 총 404만 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거주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이자 장애가 있는 취약계층으로, 화재로 인해 즉시 거주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전소방본부는 업무협약 업체인 ㈜대주119와 협의해 피해복구 지원을 결정하고 19일 오전부터 주택 수리와 정비를 진행했다. 복구에는 소방본부·동부소방서 직원과 협약업체 인력 등 총 10명이 참여해 잔해물 제거, 안전조치, 내부 수리 및 청소·도배 등 마감 공사를 지원했다.
조원광 대전소방본부 대응조사과장은 “취약계층의 조속한 생활 안정을 위해 뜻있는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복구 지원이 피해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재 및 화재복구지원 개요
화재개요
화재일시: 2025. 11. 15.(토) 08:02 ~ 08:15
장 소: 대전 중구 옥계동 주택
화재원인: 전기적요인
피해상황: 4,040천원(부동산 2,984천원, 동산 1,056천원)
화재개요
- 거주자 휴식 중 주택 외벽에 설치된 분전반에서 전기적요인으로 발생, 외벽 15㎡ 소실, 비가림지붕 소실 및 가재도구 그을음
- 거주자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가 있으며, 화재 피해(전기설비)로 주거 곤란한 상황
화재복구지원 개요
일 시: 2025. 11. 19.(수) 10:00 ~
지원대상: 대전 중구 옥계동 주택 ※ 기초생활수급자
동원인력: 10명(소방본부 1, , 업무협약업체 5) / 펌프차 1대
내 용
- (소방본부) 업무협약 체결업체 ㈜대주119와 협의 → 피해복구 지원 결정
- (소 방 서) 긴급생활용품 및 주택용소방시설 지원, 화재잔해물 제거 및 안전조치
- (㈜대주119) 화재주택 수리, 마감공사(그을음제거, 청소, 도배), 폐기물 처리 등
< 업무협약>
협 약 일: 2017. 12. 27. 대전소방본부 ㈜대주119
지원대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지원기준: 소방본부 추천, 현장확인(지원가능여부) 후 심사·결정
※ 그동안 8가구 지원
※ 이 기사는 대전시청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