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일 호텔 오노마 그랜드볼룸에서 「2025년 실증지원사업 실무협의체 및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대전의 유망기업, 실증 참여기업, 벤처캐피탈(VC), 실무협의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기업의 실증성과를 공유하고 실증이 투자유치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혁신성장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먼저 1부에서는 실증 테스트베드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하여 '25년 실증지원사업 추진경과 보고, 신규 실무협의체 기관소개, 실증 테스트베드 안전관리지침 제정 및 발전방향 논의가 진행됐다.
실무협의체는‘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조례’에 따라 '24년 최초 총 46개 기관으로 구성하여 현재 53개 기관으로 참여기관을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연구기관·대학·기업이 협업을 통해 실증정책이 지역산업에 실질적인 혁신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오고 있다.
2부 성과교류회에서는 현장에서 실증을 지원한 실증기관 관계자와 우수 실증참여기업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실증성과 달성에 기여한 주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그리드큐어(유도초음파 기반 배관진단 실증), 스탠다드에너지㈜(화재 가능성 0% 에너지저장장치 지하철 전력 절감 실증)을 발표하며 기업 간 실증성과와 사업화 가능성을 공유했다
특히, 대전시 실증지원사업에 참여한 7개 기업이 IR 피칭 세션에서 자사의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고, VC 등 투자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화·판로확대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기회를 확보했다.
이날 IR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그리드큐어 ▲㈜멀틱스 ▲㈜테슬라시스템 ▲㈜나르마 ▲스탠다드에너지㈜ ▲㈜아이언닉스 ▲㈜퀀텀캣 등으로,
자율주행, AI 기반 환경관리, 드론 영상 시스템 등 다양한 실증성과를 선보였다.
행사 마지막에는 투자사와 기업 간 자유로운 네트워킹 시간이 마련돼, 투자 정보 교류 및 협업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최원혁 대전시 기업지원국장은“대전은 연구개발 인프라와 혁신기술이 집약된 도시로, 기업이 현장에서 기술을 실증하고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최적의 도시이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실증정책 추진으로 실증에서 투자로 투자에서 기업성장으로 이어지는 실증 생태계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개요
ㅇ (일 시) 2025. 11. 20.(목) 14:00~18:00
ㅇ (장 소) 호텔 오노마 그랜드볼룸(5층) / 1부 D-유니콘라운지
ㅇ (참석자) 150여 명 /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실무협의체(45여 명)
실증참여기업․지역기업(90여 명), 기업투자 관계자(VC) 등
ㅇ (주요내용) 1부 실무협의체 회의 / 2부 실증지원사업 성과교류회
- 1부: 추진경과보고, 신규 참여기관 소개, 실증추진 발전뱡향 논의 등
- 2부: 표창, 우수사례발표 및 성과공유, 투자유치발표(IR피칭), 네트워킹 등
실증참여기업 투자유치발표(IR) / 7개 기업
ㅇ 정출연 융복합 신기술-기업 연계 실증지원 사업 / '24~'25년 총 3개 기업 선정・지원
기 업 명
발 표 내 용
비고
㈜그리드큐어
유도초음파 기반 배관 진단 신기술 현장 적용 및 실증
㈜멀 틱 스
무장애(Barrier Free) 의사소통 기술 고도화 및 실증을 통한 사업화
㈜테슬라시스템
인프라 협력, 스쿨존 보행자 돌발상황 경보시스템 상용화
ㅇ 공공수요 기반 문제해결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 / '25년 총 4개 기업 선정・지원
기 업 명
발 표 내 용
비고
㈜나르마
산악 구조, 소방 대응을 위한 드론영상 전송시스템 실증
스탠다드에너지㈜
화재발생 0% 탈리튬 바나듐 이온배터리 지하철 전력 사용량 저감 실증
㈜아이언닉스
AI 기반 대형폐기물 자동수수료 부과 및 처리 시스템 구축
㈜퀀텀캣
AI 기반 탈취설비 활성탄 수명 예측 및 연장 시스템
※ 이 기사는 대전시청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