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30일 시청 응접실에서 ㈜필로텍(대표 이영민)으로부터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안심양말’ 900켤레(1,200만 원 상당)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이영민 ㈜필로텍 대표 등이 참석해 고령층의 안전한 일상생활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 나눴다.
기탁된 ‘안심양말’은 스마트 태그칩이 내장되어 보호자 정보를 등록할 수 있으며, 위급상황 발생 시 휴대전화로 로고를 스캔하면 즉시 보호자에게 연락이 가능한 제품이다.
대전시는 이번 물품을 대전광역치매센터를 통해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 중인 치매 어르신 등 실종위험군 대상자에게 우선 배부할 계획이다.
이영민 필로텍 대표는 “지역사회에서 기술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안전을 위한 제품 개발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간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어르신들의 안전망 강화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스마트 복지안전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기탁개요
ㅇ (일 시) 2025. 10. 30.(목) 10:30
ㅇ (장 소) 10층 응접실
ㅇ (참 석) 4명 / 시장님, 모금회장, ㈜필로텍 대표 이영민, 관리팀장 김선웅
ㅇ (기탁자) ㈜필로텍 (FILOTEC)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ㅇ (기탁액) 안심양말* 900켤레(1,200만원 상당)
* 실종예방을 위한 스마트 태그칩으로 보호자 정보 등록이 가능한 양말
ㅇ (내 용)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오응석) 지정기탁
-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에서 관리중인 치매노인 대상 배분 예정

※ 이 기사는 대전시청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