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
단(이사장 박성효, 이하 공단)은 26일(수)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
서 소상공인 협업활성화사업 성과확산을 위한 ‘2025년 소상공인협
동조합 성과공유 회의(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협업활성화사업의 성과와 사업 모형(비즈
니스 모델)을 공유하고, 협동조합 및 사업관계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전국 약 30여개 소상공인협동조합
과 유공 포상자, 관계기관 등 총 180여명이 참석하였다.
◦ ‘소상공인 협업활성화사업’은 공동생산·공동판매·판로개척 등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5인 이상 소상공인협동
조합(협업체)를 발굴·육성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13
년간 총 2,591억원을 투입하여 6,200여개 협동조합에게 공동장
비·상표화(브랜딩)·온·오프라인 판로 등을 지원해 왔다.
□ 회의(컨퍼런스) 1부 에서는 올해 우수 성과 협동조합 10곳과 협업
활성화사업을 성실히 수행한 유공 직원 4명에게 중기부 장관표창
5점, 소진공 이사장표창 9점 등 총 14점의 포상이 수여됐다. 수상
조합들은 △매출액·조합원 증가, △지역사회 공헌, △여성·청년·취
약계층 고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 특히, 지역사회 공헌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문화공작소 협
동조합’은 지역 상권과 예술인을 연계한 협업모델을 구축해 연매
출 1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하고, 32개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지역주민 1,500명 이상이 참여한 문화행사를 운영하는 등 지역 문
화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장관 표창을 받았다.
□ 이어진 2부에서는 ‘사회연대경제 기반 협동조합의 성장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사)한국사회연대경제 강민수 상임이사가
사회연대경제 등 협업 네트워크를 통한 협동조합 운영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 또한, 전국 14개 팀이 참여한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 경진대회
에서는 사전 평가를 통과한 5개 팀이 본선에서 혁신성과·판로개
척·지능형(스마트)·가치확산 등 협동조합형 사업 모형(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였으며, 대상 1점(중기부 장관상), 최우수상 2점(중
기부 장관상), 우수상 2점(소진공 이사장상)이 수여됐다.
□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협동조합은 서로의 역량을 모아 위기 대
응력을 높이는 핵심 경제주체”라며, “협업아카데미 고도화와 공동
사업 모델 다변화 등을 통해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 이 기사는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