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대상 마을 40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단체여행이 아닌 가족, 친구 등과 함께 색다른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에 맞춰 특별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작년에는 해수욕장과 숲에서 파도 소리와 자연의 소리를 통한 힐링, 블루베리 묘목심기, 지역 특산품인 비파와 전복을 활용한 식도락 체험 등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공모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132개 마을을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강원 횡성군 고라데이마을, 경기 이천시 산수유마을 등 최종 40곳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ㆍ시범운영, 홍보ㆍ마케팅 지원 등을 받게 되고, 농촌관광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식도락형, 런케이션형, 뚜벅촌형 등 최근 관광 트렌드에 적합한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6월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김고은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도시에서는 하기 어려운 색다른 농촌체험을 즐겨 보시길 추천드리며, 앞으로도 도시민의 다양한 수요에 맞춰 특별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년 소규모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지원사업 개요

사업목적: 관광 트렌드에 따른 소그룹 단위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가능한 잠재력 있는 콘텐츠 발굴·확산

지원자격: 소그룹단위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이 가능한 농촌관광 경영체

*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융복합 인증사업자 등

지원규모: 개소당 10백만원 또는 30백만원(자부담 10%)

주요내용: 개발 가능한 소규모 농촌관광 콘텐츠를 가진 농촌관광 경영체와 전문 컨설팅 기관 매칭을 통한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시범운영

* 우수 프로그램 연말 장관상 1점 시상(‘24년 제주 서귀포 ’정령마을에서 잠시, 멈춤‘ 다세대가족 유형 수상)

추진경과

○ 사업 신청 농촌관광 경영체 132개소 중 서면심사 통과한 50개소 대상 현장심사를 실시하여 최종 40개소 선정

※ 이 기사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