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원도심의 관광 명소와 삶의 정취가 묻어나는 전통시장을 같이 둘러보는 스탬프투어 한번 해볼까? 경주 관광 통합 플랫폼 ‘경주로ON’에서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천년이음 관광 스탬프투어’ 콘텐츠를 준비했다. 9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약 3달 간 운영되는 스탬프투어는 필수 코스와 선택 코스를 원하는 대로 조합해 스탬프를 완성하고 조합에 맞는 기념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기획이기에 필수 코스는 성동시장, 중앙시장, 황남시장, 경주중심상가(금리단길) 등 4곳이다.

성동시장은 옛 경주역 앞에 자리한 도매 상설시장으로 중앙시장과 함께 경주 최대 전통시장으로 꼽힌다. 떡볶이, 순대, 우엉김밥과 한식뷔페가 있는 먹자골목이 특히 인기다. 경주 시외버스터미널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중앙시장은 2일, 7일로 끝나는 날 장이 크게 열리는 오일장 풍습이 남아 있는 곳이다. 시설 현대화는 물론 북편 아케이드에는 야시장까지 열려 살 거리, 즐길 거리가 넘쳐난다. 황리단길 중심부에 자리한 황남시장은 옛 정취와 젊은 감각이 어우러진 곳이다. 여행자를 위한 물품보관소가 있고, 감성 가득한 카페, 소품점, 낭만적인 야시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주점이 여럿 모여 있다. 마지막으로 원도심의 중심 상가는 금리단길로 단장해 한층 활기가 더해졌다. 경관 조명과 빛 조형물이 곳곳에 설치되어 밤에 특히 아름답다. 패션의 거리, 카페 거리 등 테마 거리는 물론 골목골목 노포 음식점이 가득하다.

필수 코스와 함께 경주 원도심 주변의 관광 명소 13곳 중 가고 싶은 곳을 골라 선택하여 스탬프투어를 완성한다. 황룡사지, 국립경주박물관, 동궁과 월지, 경주월성, 월정교, 교촌마을, 첨성대, 대릉원, 황리단길, 천마총, 금관총, 경주읍성, 경주문화관1918이 선택 코스 장소들이다. 필수 코스 4곳과 선택 코스 2곳을 방문하면 수저 세트를, 필수 코스 4곳과 선택 코스 7곳 방문을 완성하면 온누리상품권(1만원)을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각 여행지가 도심권에 모여 있어 여행 코스를 부담 없이 계획할 수 있으니 여행하며 스탬프 찍고 기념품까지 덤으로 얻는 즐거움을 누려보자.

info. 천년 이음 스탬프투어

코스 안내필수 코스(성동시장, 중앙시장, 금리단길, 황남시장) + 선택 코스(국립경주박물관, 첨성대, 대릉원, 황룡사지, 경주문화관1918, 경주읍성 등 경주 시내권 여행지 13곳)

문의070-7709-3331

운영 기간2025년 9월 15일(월) - 12월 15일(월)

※상세한 내용은 경주로ON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



※ 이 기사는 경주시청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이 기사는 경주시청에서 제공한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