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9월 12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 충북 영동에서 열리는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국악산업진흥관 내에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충북’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전통문화와 첨단산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충북의 발전상을 국내외 관람객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충청북도 홍보관은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비상하는 충청북도’를 주제로, 충북의 문화·관광·첨단산업을 종합적으로 소개한다.
전시 콘텐츠는 충북의 주요 시책과 전통유산, 그리고 미래 전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획하여, 흥미롭고 체험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관람객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먼저, 충북홍보관을 처음 마주하는 대형LED 미디어월에서는 충청북도 11개 시군의 자연정원의 아름다움을 AI 기술이 결합된 테마영상으로 구현하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엑스포 메인 소재인 국악을 테마로 충북의 소리를 대표하는 무형문화유산 영상을 보며, 음악(국악)으로 함께 감상하는 공간도 제공한다.
또한 일하는 밥퍼, 의료비 후불제 등 전국 최초로 충북이 선도하는 사업을 소개하는 혁신정책존과 반도체클러스터 , 다목적방사광가속기 등 충북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책임질 신성장동력산업군을 소개하는 첨단산업존도 구성했다.
특히, AI포토 키오스크를 통해 생성형 AI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된 충북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이벤트 및 경품 증정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충북을 경험할 수 있다.
정선미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에게 국악을 통한 한국적 전통과 미래가 함께하는 충북의 발전상을 보여주겠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의 뿌리를 지키며, 미래의 혁신을 열어가는 균형 있는 비전을 통해 대한민국 중심에서 힘차게 도약하는 충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